'총, 균, 쇠'는 제러드 다이아몬드가 쓴 책으로 다양한 문화와 문명의 발전과 힘의 차이에 대한 이유를 탐구한다. 이 책은 서로 다른 문명의 성공을 결정한 핵심 요소들은 농작물과 동물과 같은 천연 자원의 가용성과 이러한 문명들이 다른 문명들을 지배할 수 있게 해준 총과 철강과 같은 기술의 발전이었다고 주장한다.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지리가 문명의 성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었다고 주장한다. 유라시아 등 특정 지역은 기후가 더 좋고 생태계가 다양해 가축화가 가능한 농작물과 동물을 개발할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것은 차례로 식량 과잉을 제공하고 인구를 증가시키는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이것은 노동의 전문화를 가능하게 했고, 이것은 글쓰기, 금속 세공, 그리고 총과 같은 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다.
총과 강철의 개발은 문명이 다른 문명을 정복하고 지배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특히 중요했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한 최초의 문명은 영토를 확장하고 자원을 통제하며 제국을 세울 수 있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것은 그들이 이러한 기술이 부족한 다른 문명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는 또한 사회적, 정치적 조직과 같은 다른 요소들이 문명의 성공에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는 잉카와 같은 몇몇 문명들은 열악한 통신과 교통 시스템에 의해 방해를 받은 반면, 폴리네시아와 같은 다른 문명들은 가축화된 농작물과 동물들의 부족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총, 균, 쇠는 다양한 문화와 문명의 발전과 힘의 차이에 대한 이유를 종합적으로 설명해주는 매혹적인 책이다. 문명의 성공을 좌우하는 데는 지리, 기술, 사회정치적 조직 등이 모두 작용했고,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의존적이며 복잡한 방식으로 서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역사, 인류학 또는 인간 사회의 발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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