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을 처음 배울 때 개발환경을 세팅해주려고 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환경변수!
처음 코딩을 배울때는 이거나 저거나 모르는 단어 투성이에 따라가기만도 바빠서 그대로 PATH에 추가하고 넘어갔지만 후에도 추가 프로그램을 깔거나 새로운 API key를 발급받으면 이 환경변수는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럼 이환경변수는 뭔데 자꾸 추가하라고 하는 걸까?
환경변수(environment variable)는 운영 체제 또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변수로 프로그램이나 운영 체제의 설정값을 저장하는 데 사용된다.
이걸 이해하려면 먼저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과정을 먼저 알아야 한다.
윈도우 환경에서는 파일을 가장 먼저 검색하는 곳이 현재 디렉토리이다.
터미널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경로가 현재 디렉토리인데 현재 위치에 실행하려는 파일이 없다면 컴퓨터는 찾지 못한다.
실행하고자 하는 파일이 다른 디렉토리에 있다면 매번 그디렉토리로 이동해서 작업하거나 경로를 직접 작성해서 실행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환경변수를 설정해 줌으로써 변수값에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다.
환경변수 설정은 CMD에서 set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 고급 시스템 설정에서 할 수 있다.
댓글